▲아산시의회 6기 의정자문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충남 아산시의회가 지역 의정의 내실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262회 임시회를 앞두고 발의된 조례안 13건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는 9월 15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제6기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표 의장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남용길 위원장 등 총 1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조례안 검토와 주요 일정 협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오는 16일 개회 예정인 제262회 임시회에 상정될 의원발의 조례안 13건에 대한 자문이었다. 위원들은 조례의 실효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했으며, 2025년 하반기 선진지 견학 계획 등 의정자문위원회의 향후 활동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남용길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아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표 의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조례 제·개정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해 자문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