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가 재난의 상처를 보듬는다. 아산시 신창면 이장협의회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을 향한 온정을 실천했다.
아산시 신창면 이장협의회(회장 서광석)는 9월 16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광석 회장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창면 지민영 면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 지원뿐 아니라 향후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