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 무료 안경 지원 협약식 모습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예산에서 시작됐다. 예산군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이 무료 안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예산군은 9월 16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대표 박성수)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다비치안경 예산월성당점은 안경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예산군은 대상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제적 이유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일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후원처와의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복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