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천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 하반기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천안시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와 청년기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월 18일 천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하반기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전략적 경영을 주제로 지역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가 주최하고 기업지원과가 주관한 교육 행사로, 중소기업 승계예정자와 청년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과 팀워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기업의 생존 전략과 미래 대응 방안이 제시됐으며, 이어진 팀워크 프로그램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이해’를 중심으로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와 협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들이 직면한 경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영자 간의 소통과 전략적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