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공회 드림페어 성료

아산시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신정호 정원에서 열린 ‘제1회 강공회 드림페어’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직접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과 시민들이 교류하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행사는 (사)충남 강공회가 주최·주관한 미래세대 기업문화 체험행사로, 충남 지역 86개 회원사 중 32개 기업이 참여했다. 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CEO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생산품 전시와 생산과정 체험, 미래세대 특별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시민들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뤄졌다. 주제관에서는 경제·기업·생산·유통·소비를 아우르는 전시와 영상 콘텐츠,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제조업·서비스업·뷰티·창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스탬프 투어,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활동이 함께 진행되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세현 시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아산은 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도시이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도시”라며 “이번 행사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미래세대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