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꽃을 식재하는 모습

아산시 온양2동이 가을의 정취를 품은 꽃길로 새단장됐다. 지난 19일, 온양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효배·윤정희)는 회원 10여 명과 함께 온양온천역 일원과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백일홍 300주와 천일홍 200주를 심어,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온양온천역과 행정복지센터 주변이 꽃길로 단장되면서, 지역 경관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배·윤정희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온양2동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계절마다 꽃 식재 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