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수목원 자연을 담은 나만의 정원, 조롱박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운영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과 자연을 연결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9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조롱박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는 식물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공단이 봄부터 재배한 조롱박을 활용해 친환경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일상 속 힐링과 창의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생태적 사고와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장으로 기능한다.

공단 관계자는 “조롱박과 수세미는 흔하지만 손으로 직접 만지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