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MZ세대 교직원과 학생들과 함께 펼쳤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가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MZ세대 교직원과 학생들과 함께 펼쳤다. 9월 17일 진행된 ‘소통과 공감의 청렴 캠페인’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청렴 의식을 생활 속에 녹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과 학생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태조산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환경 보호와 청렴 실천을 주제로 활동을 이어갔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행보가 돋보였다.
조동헌 교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시작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오늘의 다짐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을 강조하며, 청렴이 학교문화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해, 2025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독일,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현장실습을 거쳐 국가직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두산로보틱스, KAI, 정관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청렴 교육과 내부 통제 강화, 신고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