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산소방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9월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홍보는 명절 기간 동안 가족 단위 이동과 장시간 외출로 인해 주택 내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되며, 화재 초기 대응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장비로 평가받는다. 특히 2017년부터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가정에서는 설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아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는 단순한 권장이 아닌 법적 의무이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생활 속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종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은 비용으로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라며 “이번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