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9월 22일, 도내 유치원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 북부체험교육원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연수를 진행하며, 교육현장의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교사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북부체험교육원(원장 양은주)은 9월 22일, 도내 유치원 교원 44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소아·영아·성인을 대상으로 한 CPR 실습은 연수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강사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은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호평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습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몰입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64명의 유치원 교원이 참여한다. 북부체험교육원은 이를 통해 교사들의 안전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은주 원장은 “유치원 교원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