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9월 23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지역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찬 부모성장’ 학부모 연수를 개강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학부모를 위한 진로·직업 교육 연수를 새롭게 시작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환경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9월 23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지역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찬 부모성장’ 학부모 연수를 개강했다. 이번 연수는 ‘인재 채용의 변화와 잡(JOB)담’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는 교육 전문가 송인수 강사가 맡아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를 주제로 채용 트렌드 변화와 교육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지는 2차시에는 김태환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 전략을 소개하며, 마지막 3차시에는 박원유 강사가 ‘구글에서 바라보는 미래 인재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미래 직업군에 대해 조망할 예정이다.
신세균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미래 사회는 예측 불가능한 변화의 연속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자녀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