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쇼핑 테마파크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다가오는 추석 연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흥캉스’가 전국 스타필드에서 펼쳐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쇼핑 테마파크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코엑스몰은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힙 트레디션(Hip Tradition)’ 트렌드를 반영한 전통문화 굿즈 팝업을 선보인다. 특히 박물관 굿즈 열풍을 주도한 ‘스튜디오 점선면’이 참여해 석굴암 조명, 다보탑·첨성대 3D 프린팅 키트 등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0대의 3D 프린터가 동시에 작동하는 라이브존과 1.2m 높이의 석굴암 오브제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별빛 야장’(9/26~9/28)을 통해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명절 축제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셰프 5인의 컨설팅 메뉴와 지역 먹거리 장터, 뮤지컬·마술쇼 등이 매일 펼쳐진다.
10월 5일에는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조선즈’가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양반·기생·광대·군사 등 조선시대 인물들이 스타필드 내부를 행진한다. 이어지는 마당극 ‘어화둥둥 내 사랑’은 전통극과 현대적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해당 퍼레이드는 10월 6일 스타필드 고양에서도 이어진다.
스타필드 안성은 ‘바우덕이 줄타기’(10/4), ‘북청사자놀이’(10/11) 등 민속 공연과 함께 ‘안성문화장 페스타’(10/3~10/4)를 개최한다. 장인의 공예품 전시, 무료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굿즈 팝업에 집중한다. 영실업은 ‘또봇’ 15주년을 기념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하고, 디즈니스토어는 한복을 입은 미키마우스 굿즈와 전통 콘셉트의 ‘스티치 인 수원’ 팝업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추석 떡 선물전, 한복 팝업, 캐릭터 체험존 등 명절 맞춤형 콘텐츠가 스타필드 전 지점에서 이어진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명절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 추석, 가족과 함께 전통의 흥과 현대의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