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온양4동장이 방축동 동아아파트를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

아산시 온양4동이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편의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관내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하며 선불카드를 배부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온양4동 직원들이 8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현장 접수를 받고 즉시 소비쿠폰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직접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신청과 동시에 카드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호응이 컸다.

이유영 온양4동장은 이날 방축동 동아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이번 서비스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온양4동은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손쉽게 행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