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현장 모습
아산시 신창면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신창면은 동면 소재 N마트 남성리점 주차장에서 ‘3초 눈웃음 고독사 ZERO’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키움추진단,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신창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발굴과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직접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과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직원과 봉사자들의 정성이 주민들에게 전달되고, 그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어져 신창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창면은 지난 5월과 7월에도 같은 주제의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복지의 온기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