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지난 9월 25일, 선장면은 행복키움지원단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외면하지 마세요. 복지사각지대 우리가 함께 찾아내요”, “고독사 예방, 관심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 선장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민관이 협력했다.
현장에서는 행복키움지원단과 보건복지팀이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지원 방법을 설명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내 연대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화 행복키움지원단장은 “고독사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며, 모두의 관심이 모이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선장면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주민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장면은 지난 5월과 7월에도 같은 주제의 캠페인을 실시하며, 고독사 위험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