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시 온양2동이 지역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월 26일,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청렴 협약식을 개최하며 부패 없는 행정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해조)와 온양2동 통장협의회(회장 이금숙)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측은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동 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유해조 동장은 “온양2동과 통장협의회가 함께 청렴 실천의 본보기가 되겠다는 약속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숙 협의회장 역시 “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자세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모든 통장이 책임감을 갖고 정직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온양2동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렴 캠페인,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행정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