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 격려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남 아산시가 도시의 숨은 일꾼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9월 29일,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며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이들의 노고를 조명했다.
아산시는 현재 환경미화원, 불법 광고물 제거반, 도로보수반, 수도 검침원 등 총 14개 부서에서 137명의 현장 근무자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도시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했다. 나머지 83명에게는 각 부서장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 과정에서 이들이 보여준 헌신은 지역사회 회복의 핵심이었다는 평가다.
오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땀 흘리는 여러분 덕분에 아산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며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