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충남 아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위치 확인이 중요한 재난 상황이나 응급 상황에서 도로명주소의 실질적 활용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산시는 9월 29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토지관리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된 기초번호를 활용한 위치 확인 방법과, 산행 중 조난 시 유용한 국가지점번호 체계에 대한 안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사고나 재난 발생 시 구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산의 주요 관광지와 도로명주소를 연계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