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면 행복키움 주거환경개선사업

충남 아산시 영인면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9월 29일,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금강씽크의 후원을 받아 노후 싱크대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공동대표 김은경·김정자)은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싱크대를 무상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금강씽크(대표 임연숙)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 수급자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은 “오래된 싱크대 사용이 힘들었는데 새것으로 바꿔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자 단장은 “이웃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금강씽크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씽크는 지난 5월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싱크대 교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온양4동에 위치한 본 공장은 아산시 내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