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물품 전달식 기념 촬영 모습

충남 아산시 송악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송악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된 송편 35세트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며,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더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9월 29일,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성시열)으로부터 송편 35세트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주거복지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이 직접 대상 가정을 선정해 송편을 전달했다.

성시열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준배 단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송악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명절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악농협은 지난 5월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싱크대 교체 및 명절 식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송편 후원은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