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4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나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40상자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유영, 민간단장 우재원)은 9월 29일, 나래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안나)로부터 수제쿠키 40상자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명절맞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동들이 직접 베이킹을 배우고 정성껏 쿠키를 제작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교육적 의미도 함께 담겼다. 아이들은 쿠키 하나하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기쁨을 전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우재원 민간단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쿠키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이웃에게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라며 “앞으로도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영 온양4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온양4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