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가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가 손을 잡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과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지난 9월 26일, 아산 지역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노인 대상 일자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대한노인회는 참여자 모집과 현장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공공시설 운영과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일자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노인의 사회 참여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관계자 역시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곧 지역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