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지난 9월 25일,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진행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아산시와 당진시가 지역 간 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과 당진도시공사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재해 극복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함께 밝혔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은 지난 9월 25일,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두 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해 회복과 연대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5명과 당진도시공사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각자의 고향이 아닌 상대 도시를 대상으로 기부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재난을 함께 겪은 도시 간의 연대와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효섭 이사장은 “이번 교차 기부는 두 도시가 함께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상징적인 실천”이라며 “지역 간 상생의 모범 사례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극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