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자, 종사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천안시가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의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9월 30일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권한대행은 복지관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들의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종사자들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복지 현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자리”라며 “이용자 한 분 한 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는 복지 향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1990년 설립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하루 평균 350여 명의 주민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