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산시 지역 기업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 82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는 지난 10월 1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지역자활센터, 아산시 사할린귀국 동포회를 방문해 회원사들이 준비한 컵라면, 생활용품세트, 저당 쿠키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여 기업은 △㈜프레스코 △㈜동원제관 △신성산자 △㈜삼아인터내셔날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 △㈜에이티이엔지 △㈜천지건업 △㈜아라 △㈜열린문디자인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 △㈜한결이엔지 △㈜피아이씨(페리카나치킨) △㈜금관공조 △㈜현대종합중기 등으로, 각 기업 대표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운곤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계를 대표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매월 ‘행복키움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에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