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2025 비채랑 야외상영회’ 홍보문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가을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영화 상영회를 마련한다.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2025 비채랑 야외상영회’는 공연과 영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18일 오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야외광장에서 ‘2025 비채랑 야외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마술쇼와 풍선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포토존과 간단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홍보물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야외상영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상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