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민)은 10월 13일,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토이스타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

충남 아산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산 토이스타가 손잡고 4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며, 지역 내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정민)은 10월 13일,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토이스타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약 4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으로 구성됐으며, 아산시와 당진시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 및 양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토이스타는 지역 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장난감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 역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김정민 관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현 토이스타 대표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0년 1월 개관했으며, 아산시와 당진시를 중심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치료, 재발 방지, 사례관리 및 예방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