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부리면 이장협의회 소속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실시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서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교육이 열렸다.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부리면 이장협의회 소속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실시하며 지역 안전망 구축에 주민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제도의 핵심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로 나선 김영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 안전 등 자치경찰의 주요 사무를 소개하며,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치안 행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사회와 자치경찰 간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금산군’ 실현에 지역민의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자치경찰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예방적 치안 행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