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 2025년 하반기 교(원)장 정책 나눔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0월 22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열린 ‘2025 하반기 교(원)장 정책 나눔자리’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장 449명이 참석해 2026년 충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재정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번 정책 나눔자리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관한 행사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2026 재정현황 ▲2025 하반기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정책 안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특히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장들이 학교 운영의 현실과 개선점을 솔직하게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설문조사도 병행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교육청과 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자율경영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23일에는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중·고·특수·각종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한 정책 나눔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