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종곡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운영 모습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주민 밀착형 복지 실현에 나섰다.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은 지난 22일 종곡리 마을회관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열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사회보장급여 안내, 안부살핌앱 활용법 소개, 다양한 복지제도 홍보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행복키움추진단과 송악면 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주민 개개인의 생활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제도를 직접 설명해주니 이해가 쉬웠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손준배 단장은 “복지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일수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상담창구 운영을 지속해 모든 주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