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원 ‘2025 오픈랩(OpenLab)’ 홍보 포스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10월 28일(화),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서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실전형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오픈랩(OpenLab)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연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2021년부터 운영해온 오픈랩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부생과 예비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29개 연구실이 참여해 AI, 바이오, 의료공학 등 첨단 융합 분야의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전공별 연구실 부스를 방문해 최신 실험 장비와 연구 환경을 직접 둘러볼 수 있으며, 교수 및 대학원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실제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산학협력 기반의 실험 사례와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도 소개돼,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원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오동익 대학원장은 “순천향대 대학원은 창의적 융합 연구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 성장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랩을 통해 학생들이 연구의 매력과 대학원 진학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대학원은 현재 BK21 4단계 대학원혁신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학사관리 시스템 개선, 연구성과 통합관리, 국제 공동연구 확대 등 ‘지역 거점 연구중심대학’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