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의 제5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충남도의회가 유보통합 정책의 실질적 실행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은 제5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유보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 천안2·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5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박사(책임연구원)가 수행한 「충남지역 유보통합 현장 의견 및 요구조사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유보통합 현장 의견을 반영한 충남형 통합체계 구축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교육과 돌봄의 균형 발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신한철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연구모임의 활동을 종합하는 자리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하며,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