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더 편하게 더 가깝게) 홍보물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 산하 아산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통합도서관 회원가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 독서 환경 확대와 교육 현장의 독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충청남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가입만으로 통합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회원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아산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밀리의 서재’, ‘윌라’, ‘YES24 크레마클럽’, ‘부커스’, ‘DBpia’ 등 다양한 전자책과 오디오북, 학술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회원으로 승인되면 언제 어디서나 해당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리브로피아(Libropia) 앱을 통해 지역 도서관의 실물 도서도 대출 가능하다.

회원가입 절차는 간단하다. 학생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cne.go.kr)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정회원 승인 신청서를 공문으로 아산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승인까지는 최대 14일이 소요되며, 이후 모든 전자자료 이용이 가능해진다.

박찬희 관장은 “학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전자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독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회원 승인과 관련된 세부 절차는 아산도서관 누리집(aslib.cne.go.kr) 또는 전화(☎ 041-541-102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