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순주, 민간단장 이범영)은 지난 27일 누리의료재단 녹십자 요양병원(이사장 양승인)과 정기 후원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녹십자 요양병원은 온양6동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며, 후원금은 밑반찬 지원, 생신상 마련, 긴급 생계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승인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영 민간단장은 “평소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양 이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읍에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