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이·통장들을 위한 ‘2025년 이·통장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9일 모나밸리에서 열렸으며, 지역 발전의 동반자인 이·통장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통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사, 모범 이·통장 표창, 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이·통장 15명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지영섭 아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는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함께 아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축사에서 “이·통장님들은 아산시 행정의 최전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여름 수해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