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홍보부스에서 기념품을 받고있는 학생들의 모습
 
신창중학교가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영토 주권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노래와 토론, 체험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의 역사·지리적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주권 수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은 교과 시간에 독도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배우며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입증하는 다양한 자료를 탐구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발표력을 함께 키웠다.
특히 10월 30일에는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독도 홍보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학생들은 포스트잇에 독도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 게시하거나, 독도 관련 퀴즈를 풀며 독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독도 기념품이 제공돼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백재흠 교장은 “이번 독도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도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