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충남 아산시가 지역 복지의 현장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간 교류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아산시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복지조직으로,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읍면동별 활동 사례 공유 ▲추진단 발전방안 논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 및 벤치마킹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간 장벽을 허물고, 민간과 공공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단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