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용 차량(버스)에 부착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물
 
 
충남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시 전역을 누비는 공무용 차량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총 203대의 공무용 차량에 공식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홍보물을 부착해, 일상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스럽게 아산 방문의 해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무용 차량을 ‘달리는 홍보대사’로 활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차량은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에서 운행되며, 아산의 주요 도로와 생활권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을 맞는 해로, 시는 이번 BI 홍보를 통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한성규 아산시 회계과장은 “공무용 차량을 활용한 홍보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2025~2026 방문의 해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