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2025 선문 IR 창업경진대회'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난 11월 6일 교내에서 ‘2025학년도 선문 IR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며, 미래 창업 인재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시장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전형 창업 무대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아이디어들이 대거 출품됐다.
행사는 선문대 창업교육센터와 AI·SW직무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 충남RISE센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후원했다. 총 24개 팀,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내 아이템을 심사위원에게 판매하라!’는 콘셉트 아래 일반창업과 기술창업 분야로 나뉘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내·외부 전문가 4인이 참여해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활동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일반창업 부문 대상은 ‘콕콕줍(스마트 셔틀콕 수거 장치)’을 개발한 Drop the cock 팀이, 기술창업 부문 대상은 ‘넙치 자동 접종 시스템’을 선보인 Symter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며, 학생들은 시제품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산업 현장과 연결된 창업 아이템들이 다수 등장해,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권진백 선문대 RIS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창업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