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학 협력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천안시가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력 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춘동행’ 실무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동행은 천안시를 비롯해 지역 대학, 우수기업, 유관기관, 직업계고교 등 총 53개 기관의 청년 고용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청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청년일자리 거버넌스 체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6년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기관별 청년일자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준비 단계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