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품 전달식 모습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이 지역 교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한소망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식료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강한용·손정열)은 지난 17일, 배방읍 북수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소망교회(담임목사 김희숙)로부터 식료품 선물 꾸러미 25개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회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꾸러미에는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이 담겼다.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숙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추수감사절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손정열 공동단장은 “매년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소망교회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