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 봉서홀에서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2025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가 열려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천안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육교직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음ON! 힐링ON!’을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직원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주요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천안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난타 공연, 기념 퍼포먼스, 힐링 콘서트가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임상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오늘만큼은 일상의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교사가 함께 행복한 천안시의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처우 개선과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