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찾아
천안시가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정적인 수매와 안전한 작업 환경을 당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18일 입장면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권한대행은 매입장을 둘러보며 수매 과정을 점검하고, 농업인들로부터 올해 작황과 수확 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신속·공정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올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3,309t을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산물 벼를 수매했으며,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건조 벼 수매를 이어간다. 시는 품질 향상 지원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세부 지원 방안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한 해 농사를 정성껏 마무리해 주신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