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은 8일 성균관대학교 엑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대표이사 정진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성균관대학교 엑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손잡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 창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이경헌)은 8일 성균관대학교 엑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대표이사 정진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아이템 발굴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킹고스프링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설립된 대학 최초의 액셀러레이터로, 중소벤처기업부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 운영사다. 스타트업 발굴부터 육성, 벤처캐피털(VC) 투자 연계까지 초기 기업의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경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의 창업 교육과 홍보 지원 기능을 체계화하고, 지역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관·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역시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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