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아산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전달됐다. ㈜농심 아산공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라면과 과자를 후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아산시는 16일 농심 아산공장이 신라면(20개입) 300박스와 과자(16개입)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 외로움이 더해지는 시기에 ‘산타의 선물’처럼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아산공장은 2022년부터 매년 12월 ‘사랑의 신라면’ 나눔을 이어오며 총 1,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일 농심 아산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심 아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연말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