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지원 확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6일 대천 한화리조트 파로스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아산시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서비스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아산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생활터 중심 사업 운영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확대 ▲고위험군 만성질환 조기발견 체계 확립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시민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최원경 아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