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아산 도고제일감리교회가 또다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교회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어온 나눔 실천으로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도고면 신언리에 위치한 도고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이종한)는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최광락, 민간단장 정미경)에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고면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고제일감리교회는 2016년부터 매년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성도들의 뜻을 모아 꾸준히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한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매년 변함없이 후원을 이어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돌보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