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창파출소 개축식

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개축식을 열었다.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탄생한 신창파출소는 지역 치안 거점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종길)는 23일 , 신창면 서부북로 610 소재 신청사에서 신창파출소 개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길 경찰서장을 비롯해 김범수 아산 부시장, 홍성표 시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협력단체, 지역 기관장, 신창면 자율방범대 및 이장단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신창파출소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새롭게 개축된 신창파출소는 대지면적 약 300평,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공간과 근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안전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

신창파출소는 관할 면적 122.22㎢로 신창면·도고면·선장면 등 3개 면을 행정 관할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축에 기여한 대산건설과 신창면 이장단 협의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새롭게 단장한 신창 파출소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치안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신뢰받는 아산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