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생각나눔자리 현장사진

충남교육청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내년 5월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둔 중장기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필승전략 생각나눔자리’를 마련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2월 23~24일,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6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 장학관·장학사·주무관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초·중학교 운동부 현황과 실적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성적 목표를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선수들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동계 훈련 기간 동안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