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감리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지난 30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손혁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교회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성금이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둔포감리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